[자막뉴스] 디카페인 마시는 사람들, 조만간 경험할 적잖은 변화 / KBS 2025.11.07. #KBSNews



[자막뉴스] 디카페인 마시는 사람들, 조만간 경험할 적잖은 변화 / KBS 2025.11.07.
자몽과 꿀, 홍차의 조합, 달콤한 맛으로 인기인 스타벅스 대표 메뉴 ‘자몽허니블랙티’입니다.

그런데 올해, 이 히트 상품을 제친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입니다.

[전재영/직장인/KBS 뉴스/지난해 : “그냥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빛나/직장인/KBS 뉴스/2018년 : “커피 마시면 아무래도 정신이 좀 깨는 것 같아서 더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

카페인 없으면 커피를 왜 마시냐는 핀잔,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예전엔 각성 효과 때문에 커피를 찾았다면, 요즘은 건강 때문에 카페인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가슴 두근거림, 불면 등 카페인 부작용을 피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디카페인 커피는 이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23년 6520톤에서, 지난해 7023톤까지 늘었습니다.

올해 스타벅스, 투썸 등 주요 커피 전문점의 디카페인 음료 매출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두 자릿수로 증가했는데요.

그런데, 같은 ‘디카페인’이어도, 카페인 함량은 가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무심코 마셨다가 잠 못 드는 경험을 하기도 하죠.

실제로 매장별 기본 사이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유량을 보면 최소 2.3mg부터 많게는 26mg까지, 10배 넘게 차이 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 현행 표시 기준에 있습니다.

카페인 함량을 90% 줄이면, 디카페인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두 자체의 카페인 함량이 제각각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남는 양에도 차이가 생기는 겁니다.

그런데 내년 3월부터는 이 규정이 강화됩니다.

[오유경/식품의약품안전처장/지난 5일 : “앞으로 커피 원두의 종류에 관계없이 카페인의 함량이 0.1% 이하인 경우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을 하여서…”]

식약처는 어제, 카페인 함량을 ‘얼마나 제거했느냐’가 아니라, 최종 제품에 ‘얼마나 남아있느냐’를 기준으로 보고,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카페뿐 아니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모든 커피 음료가 대상입니다.

건강 열풍 속 일상으로 자리 잡은 디카페인 커피,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거나, 최근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면 디카페인 커피라도 섣불리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새 규정 시행 전까지는 매장마다 카페인 함량이 다르니,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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