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도심 속 하얀 눈꽃 터널’…전북 곳곳 ‘봄 축제’ / KBS 2026.04.25.

‘도심 속 하얀 눈꽃 터널’…전북 곳곳 ‘봄 축제’ / KBS  2026.04.25.

오늘(25일) 전북의 한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이맘때면 하얀 꽃을 피우는 전주 도심 이팝나무 철길에 상춘객이 몰렸습니다. 전북 곳곳에서 봄 축제가 한창입니다.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즐비한 도심 산업단지 공장 사이 철길을 따라 늘어선 아름드리나무들.

봄기운을 머금은 초록빛에 눈처럼 새하얀 꽃송이가 내려앉았습니다.

철길 위 꽃 터널을 배경 삼아 상춘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습니다.

[노우혁·노우주·이지우/전주시 반월동 : “가족들이랑 나와서 날씨도 너무 좋고 아기한테도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 기찻길로 쓰이던 길을 저희가 걸으면서 꽃도 보고 하니까 더 특별한 거 같아요.”]

6백여 미터 곧게 뻗은 철로를 따라 펼쳐진 이팝나무 그늘 아래를 걸으며 일상 속 고민도 잠시 내려놓습니다.

[조호경·고승근/익산시 영등동 : “확 뚫린 곳에 와서 녹색의 자연을 보니깐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고 저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인 거 같아요.”]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전주 이팝나무 축제는 평소 출입이 통제된 북전주선 철길 일부 구간에서 이번 주말과 다음 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곳곳에서 봄 축제도 잇따릅니다.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하고, 오는 30일부터는 올해 96회를 맞은 남원 춘향제가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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