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해안절벽서 급수…서북도서 장병 물 태부족 [9시 뉴스] / KBS 2025.10.29. #KBSNews
아찔한 해안절벽서 급수…서북도서 장병 물 태부족 [9시 뉴스] / KBS 2025.10.29.
서해 최북단, 서해5도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은 마실 물이 없어 바닷물을 정수해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급수 시설이 대부분 해안 절벽에 위치해 있고, 그마저도 고장이 잦아 위험하고 열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 5도 중 한 곳인 소청도의 해안 절벽…
장병들이 아슬아슬하게 바위를 타고 갑니다.
[“너무 높게 올라가지 말라 그래!”]
무거운 장비를 지고 가느라 몸에 줄을 걸어도 아찔합니다.
[“가지 말라고! 내려와! 내려와!”]
200여 명의 장병들이 마시고 사용하는 물을 끌어오는 급수 시설 정비를 위해섭니다.
[서북도서 ▲▲도 장병/음성변조 : “야간 제외하고는 한 번밖에 못 들어가서 들어갔을 때 최대한 좀 고치고 나오는…”]
설치된 지 12년이 넘어 고장이 잦은데, 장병들이 직접 수리해야 합니다.
곧 다가올 겨울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서북도서 ▲▲도 장병/음성변조 : “장갑도 못 낍니다. 왜냐하면 이게 테이핑을 해야 되다 보니까 이 친구 손이 지금 이렇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어렵게 수리해도 공급되는 물은 턱없이 부족하고 이렇다보니 정수할 물 자체가 모자랍니다.
정수시설도 노후돼 올 상반기에만 물탱크 저장 원수 15곳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 부족에 설거지할 물을 아끼려고 식판에 랩을 씌워 밥을 먹고 있습니다.
[유용원/국회 국방위원/국민의힘 : “(급수 시설을) 좀 더 안전하고 관리가 쉬운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약 26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국방부의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 생활 시설 곳곳이 낙후되고 고장 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북도서 ■■도 장병/음성변조 : “물이 문제가 있다 보니까 기본적인 생활 여건 자체가 좀 힘들어서 이런 부분이 꼭 개선이 된다면,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제공:유용원 의원실(국민의힘)/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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