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자막뉴스] 산골 마을에 나타난 커다란 트럭 한 대…뜨거운 반응에 결국 / KBS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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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작은 산골 마을에 커다란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
트럭 안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빨래용품이 가득 차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이불을 세탁해주는 찾아오는 이동세탁 차량입니다.
무겁고 부피가 큰 이불 빨래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겨우내 묵은 이불이 말끔히 정리되자,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김주희/안동시 임동면 : “그냥 감사할 뿐이에요. 너무 좋고. 시골에서는 큰 세탁기가 없잖아요. 가끔 이동으로 (마을에) 와서 해주니까….”]
이 차량은 일주일에 5차례, 안동 지역 산골 마을을 누비며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돕습니다.
하루에 처리하는 이불은 30채 안팎.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해 다시 전달하는 데까지 가장 중요한 원칙은 위생입니다.
[오승희/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 담당 : “(어르신들의) 위생은 빨래부터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세탁기에) 남들(빨래)과 섞이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자주 올 테니까 꼭 오래 사시라고 그런 말씀도 꼭 드립니다.”]
안동시는 2024년부터 해마다 6천여만 원을 들여 이동세탁 차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기존 신청 마을 외에 14개 읍면 전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운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 : “(빨래)집결지에 오면 동네 어르신들을 만날 수가 있잖아요. 대화하고, 그런 부분들을 보면 정말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동세탁 서비스가 단순한 빨래 돕기를 넘어, 어르신의 위생과 정서적 안정을 보듬는 든든한 복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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