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긴박했던 제압 순간…2년 새 3번째 암살 시도 [9시 뉴스] / KBS 2026.04.26.

긴박했던 제압 순간…2년 새 3번째 암살 시도 [9시 뉴스] / KBS  2026.04.26.

용의자는 전력 질주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제압됐고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간순을 따라가면 트럼프 대통령이 겪은 총격 시도, 2년새 세번쨉니다. 김혜주 기잡니다.

[리포트]

만찬장 바깥의 검색대.

보안 요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한 남성이 빠르게 달려오더니, 순식간에 요원들 사이를 통과해 달아나고, 요원들은 황급히 총을 뽑아 들고 뒤쫓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CCTV 영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한 남자가 여러 무기를 들고 보안검색대를 향해 돌진했고 매우 용감한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가 제압된 순간을 포착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에는 첫 총격 시도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년 전 대선 후보 시절 유세 도중 옥상에서 날아온 총알에 귀를 다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당시 대선 후보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세요.”]

당시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고, 트럼프 당시 후보는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당시 대선 후보 : “싸우자, 싸우자….”]

이 사건 2달 뒤에는 트럼프 후보가 골프를 치던 플로리다주의 골프장 인근에서, 소총을 들고 있던 50대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불과 2년 사이 세 차례 총격 시도가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총격 직후에도 오히려 여유를 과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위험한 직업이긴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그저 제 일을 하러 온 것뿐이에요. 위험한 건 어쩔 수 없죠.”]

지난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무장한 20대 남성이 침입했다 당국에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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