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무반응에도…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거듭 압박 / KBS 2025.11.08. #KBSNews
공화당 무반응에도…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거듭 압박 / KBS 2025.11.08.
[앵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38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버스터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정부 셧다운을 당장 끝내라고 공화당을 또 압박했습니다.
앞서도 공화당 의원들은 이 요구를 무시했는데, 벌써 레임덕이 된 게 아니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셧다운을 중단해야 한다며 공화당에 필리버스터 폐지를 또, 요구했습니다.
결국 민주당도 그렇게 할 거라면서 망설이는 건 큰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대부분 민주당이 결국 그렇게 할 거라는 걸 인정할 겁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먼저 하지 않습니까? 그런 걸 반대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를 종결하려면 전체 100표 중 60표가 필요한데, 53명의 공화당 의원만으로 종결이 가능하도록 이 규칙을 과반으로 낮추라는 겁니다.
이미 한차례 요구에도 공화당 의원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자 거듭 압박에 나선 겁니다.
백악관도 거들었습니다.
셧다운으로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결국, 필리버스터 폐지를 협상 테이블 위에 올릴 수밖에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실제, 11월 미 소비자심리지수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캐빈 해셋/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셧다운이 너무 오래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국내총생산(GDP)의 1%~1.5% 이상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합니다.”]
다만, 여전히 실행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현지 언론은 필리버스터 폐지에 51표가 필요하지만, 공화당 상원의원 15명이 필리버스터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화당이 완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정치적 운명이 더 이상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집권 1년도 안돼 레임덕 조짐이 보인단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오바마 케어’ 보조금을 1년 더 연장하면 셧다운 종료에 동의할 거라며 강경한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박은진 주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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