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WS [날씨] 성탄절 한파, 내일 절정‥서해안 최대 10cm↑ 대설 (2025.12.25/뉴스투데이/MBC)

성탄절인데 갈수록 찬 바람이 쌩쌩 불어 들고 있습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7도 안팎까지 뚝 떨어진 상태고요.

낮에 느껴지는 추위도 지금과 비슷하겠고 내일 아침에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8도까지 급강화하겠습니다.

주말 낮부터야 한개의 힘이 조금씩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 주의보는 해안가를 따라서 갈수록 확대 발령되고 있고요.

내일까지 순간 최대 시속 70킬로미터 안팎의 돌풍이 불 때가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호남 서해안에 최대 10센티미터 이상, 제주 산지에 15센티미터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도 10에서 3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장 강한 눈은 오늘 밤 사이에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지방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하늘 내내 맑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3도, 대전 영하 2.4도, 대구도 영상 1.5도지만 체감 추위는 이보다 훨씬 더 심합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1도, 전주 3도, 광주와 대구가 5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주말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한파 속 서로의 온기만큼은 가득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88563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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