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AI ‘왓슨 X’로 ‘제2의 전성기’ 노리는 IBM [9시 뉴스] / KBS 2025.11.11.

AI ‘왓슨 X’로 ‘제2의 전성기’ 노리는 IBM [9시 뉴스] / KBS  2025.11.11.

한때 컴퓨터의 최강자였다가 AI 시장에선 뒤로 밀려났던 기업, IBM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특화된 AI를 개발해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요. AI 강국, 미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현지에서 박경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때 개인용 컴퓨터 최강자였던 기업, IBM.

2005년 중국 레노버에 PC 사업을 매각하면서, AI 개발에 본격 도전했습니다.

2011년 내놓은 AI 모델 ‘왓슨’.

하지만, 비싼 가격에 새로운 딥러닝 기반 AI에 기술도 뒤처졌고, 주력이던 의료용 AI마저 실패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IBM은 ‘왓슨X’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챗GPT 등 주력 AI 모델들과 아예 다른 길을 잡았습니다.

[김연주/IBM 컨설팅 사업 전략 담당 부사장 : “(AI 전략을) 망설이시는 기업들이 사실 굉장히 많으세요. 저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AI 전략은 사실 기업 향으로 해서….”]

생성형 AI의 보안을 우려하는 기업들에 개별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미국 나사와 세계의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을 위한 지리 모델 AI를 협력해 만든 데 이어, 제조업체의 공장 자동화, 금융업계엔 고객별 추천 상품 제공 등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레이싱이나 탁구 같은 스포츠 분야의 분석에도 쓰입니다.

방금 전 끝난 탁구 경기, 이렇게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선수의 장단점을 분석해 줍니다.

IBM이 자사 업무에 왓슨X를 적용해 절감한 비용은 약 4조 7천억 원.

AI 시장 주력인 생성형 AI 도입 기업의 95%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틈새시장을 노린 겁니다.

[김정호/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걸 수익으로 내는 데는 좀 더 정밀한 설계와 모델의 개발, 인력 투자, 이렇게 해서 좀 시간이 걸리지 않겠나….”]

IBM같이 범용 모델과 거리가 있는 특화된 AI의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한찬의/화면제공:IBM 유튜브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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