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180여 년 만에 고향 섬으로…‘멸종위기종’ 갈라파고스땅거북 [잇슈 SNS] / KBS 2026.02.26.
수십 년간 이어진 연구진의 노력 끝에 멸종 180년 만에 고향 섬으로 귀환한 거북이들이 화제입니다.
수십 개의 상자를 이고 지며 바다를 건너 해변 언덕을 넘어가는 사람들.
그들이 이토록 애지중지 여기는 상자 속에는 다름아닌 멸종위기 종인 갈라파고스땅거북이 있었습니다.
최근 에콰도르 환경부와 찰스 다윈 재단 연구팀은 갈라파고스 제도 남단에 있는 플로레아나섬에 어린 땅거북 158마리를 방사했는데요,
원래 이 섬의 고유종 땅거북들은 180년 전 선원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이곳 야생에서 완전히 사라졌는데요.
하지만 2000년대 초부터 이어진 연구진의 노력 끝에 다른 섬에서 사는 갈라파고스 땅거북에게서 멸종된 개체군의 혈통을 찾아냈고요.
이후 체계적인 복원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조상들과 유전적으로 최대한 가까운 새끼 땅거북들을 키워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땅거북들은 씨앗을 퍼뜨리고, 서식지 재생을 가속하는 생태계의 엔지니어나 다름없다며, 180년 만에 고향섬으로 돌아온 이 새끼 땅거북들도 훼손된 섬 환경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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