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현장영상] 검은 양복 입은 민주당…추모 리본 달고 “큰 어른 잃었다” / KBS 2026.01.26.

[현장영상] 검은 양복 입은 민주당…추모 리본 달고 “큰 어른 잃었다” / KBS 2026.01.26.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한목소리로 애도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회의에 앞서, 검은 리본을 달고 추모 묵념을 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민주화의 새벽을 열고 민주당의 뿌리가 되어 주신 이 시대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남겨주신 미완의 숙제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중단 없는 개혁과 한반도 평화의 길을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는 각 시도당에 설치된 빈소에서 조문해 주시기 바란다. 민주당은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국민과 함께 애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민주화, 민주주의, 민주당의 역사였다”고 고인의 성과를 기리며,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를 기억한다. 5·18 청문회에서 살인마 전두환이라고 쩌렁쩌렁 소리치던 때를 기억한다”고 추모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확고한 원칙과 소신, 시대를 꿰뚫는 혜안은 우리 후배 정치인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뜻을 이어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가를 정상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가 사전 논의 없이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데 반발해 지난 최고위에 불참했던 일부 최고위원들도 모두 출석해, 관련 발언 없이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대한 추모의 뜻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를 ‘애도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라, 정쟁적 요소의 논평과 발언을 자제하라는 방침을 당내에 전했습니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제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오후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취소하고 서울로 상경해 장례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29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여야 정쟁 요소가 있는 법안을 제외하고 합의된 민생법안만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유화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6883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추모리본 #시대의큰어른

Watch the full video on YouTube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