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한눈에 이슈] “한국에 더는 못 보냅니다” 고개 저은 필리핀 정부 결단 / KBS 2025.12.26.
우리나라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시군 10곳 가운데 6곳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한국인 브로커들이 수수료 명목으로 월급 일부를 가로채는 데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필리핀으로 돌아간 양구군 계절 근로자 90여 명은 최소 13억 원을 받지 못했다며 신고했는데요.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한국인 브로커 개입 정황을 확인하고, 올해 양구와 영월 등 15곳에 인력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농어촌의 일손을 메우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해 9만 5천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브로커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브로커가 두 나라의 농촌 인력 교류에 걸림돌이 될 수 있고, 더 나빠지면 국제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 [한눈에 이슈]에서 확인하시죠.
00:00 계약서에도 없는 ‘수수료’ 갈취…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중단 / KBS 2025.12.24.
01:38 브로커 개입 ‘경고음’…필리핀 정부 ‘강경 대응’ / KBS 2025.12.18.
03:57 “공무원” 이라며 ‘영향력’…양구군은 뭐했나? / 2025.12.17
06:28 “월급 4배라더니 막대한 수수료”…미스터 최는 누구? / 2025.12.16
08:48 계절근로 곳곳 ‘브로커’…무너진 ‘코리안드림’ / KBS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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