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페달 오조작 사고 지난해 120건…‘방지 장치’ 의무화까진 3년 [9시 뉴스] / KBS 2025.11.14.

페달 오조작 사고 지난해 120건…‘방지 장치’ 의무화까진 3년 [9시 뉴스] / KBS  2025.11.14.

이번 사고 원인으로 무게가 실리는 ‘페달 오조작’ 사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책으로 가속을 차단해주는 ‘오조작 방지 장치’가 꼽히는데, 이마저도 의무 시행까진 아직 3년이나 남았습니다. 문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장 통행로를 질주하는 차량.

주황색 비상등만 보일 뿐, 빨간색 브레이크등은 켜지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봐도 마찬가집니다.

차가 조금씩 움직일 땐 선명히 보였던 것과 대조됩니다.

[시장 상인/음성변조 : “그나마 여기에서 (물건을) 부딪치고 갔기 때문에 앞에 가서 멈출 수 있었다….”]

지난해 7월 9명이 숨진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도 페달 오조작이 원인이었습니다.

이같이 ‘페달 오조작’으로 밝혀진 사고는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만 120여 건, 5년 동안 3백 건이 넘습니다.

대책으로는 오조작 방지 장치가 꼽힙니다.

멈춰있거나 느린 속도로 주행할 때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세게 밟으면, 자동으로 가속을 차단해 줍니다.

실제 지난해 택시 60대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에서는 두 달 동안 급가속을 모두 차단해 사고를 예방했습니다.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이후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오조작 방지 장치를 의무화하도록 법령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시행은 3년 뒤인 2029년부터입니다.

[김혜빈/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 “기술적으로 보완이 되지 않는다면 운전자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또한 개정된 법은 신차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기존 차량을 개조해 설치하는 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영상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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