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자막뉴스] “위로를 받고 싶었을 뿐”, 신랑 ‘클라우스’의 정체 / KBS 2025.11.17.

[자막뉴스]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서는 신부, 그러더니 가상현실, VR 헤드셋을 착용합니다.

신랑은 다름 아닌 대화형 인공지능 캐릭터인데요.

일본 오카야마현에 사는 30대 여성이 지난 여름, 챗GPT로 만든 AI 캐릭터와 결혼식을 올린 겁니다.

법적 효력은 없는 결혼식으로, ‘2D 캐릭터와 결혼식’을 전문적으로 주관하던 업체가 기획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3년간 교제한 약혼자와 파혼한 뒤 위로를 받고 싶어 AI와 대화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AI에게 ‘클라우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신이 원하는 성격과 말투도 학습시켜 대화를 나누다 마음을 열게 됐고, 결국 결혼까지 이르게 됐단 건데요.

여성은 AI가 실체 없는 존재라는 사실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면서 하루하루 소중히 쌓아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조롱 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한편에선 현대 사회 인간관계의 연약함에 대해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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