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서 불…서울 용산 찜질방 화재·교통사고 / KBS 2025.11.16.
오늘(16일) 아침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서울 용산에서는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창문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와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발전소 내부에 있던 인력은 대피해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발전소의 컨베이어벨트 연결 통로 건물에서 불이 난 거로 추정되는 가운데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사고 원인 조사가 이어질 방침입니다.
찜질방 내부에 연기가 들어차 있고 소방대원들이 찜질방 곳곳을 살펴봅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용산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는데, 화재 당시 찜질방은 휴업 중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찜질방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수펌프 모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도로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1명이 얼굴 쪽이 다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60대 남성 1명도 목과 등 쪽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지난 1년 동안 딥페이크 등 사이버 성폭력 범죄를 집중 수사해 3,55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21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허위 영상물 범죄가 1,55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아동 성착취물 범죄와 불법 촬영물 범죄 등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청소년 피의자가 다수인 만큼 교육부와 협업해 예방 교육을 등을 강화하고, 사이버 성폭력 범죄의 공급과 수요 동시 차단을 목표로 집중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인천소방본부·서울 용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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