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미 하원도 예산안 가결…역대 최장 셧다운 종료 / KBS 2025.11.13.

미 하원도 예산안 가결…역대 최장 셧다운 종료 / KBS  2025.11.13.

이틀 전 미 상원을 통과한 임시예산안이 조금 전 하원도 통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즉각 서명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3일째 이어진 미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10일 상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이탈로 가결된 지 이틀 만인데,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에서 이변 없이 통과됐습니다.

백악관에서 대기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서명했습니다.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셧다운이 종지부를 찍게 된 겁니다.

미 연방정부는 일단 내년 1월 말까지 임시 예산 체제로 운영을 재개합니다.

[캐롤라인 레빗/미국 백악관 대변인 : “군인들과 항공관제사, 연방 공무원은 다시 정규 급여를 받게 될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도 식량 구입 지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공무원 수십만 명이 업무에 복귀하고, 셧다운 기간 해고된 4천여 명도 복직할 전망입니다.

저소득층 식비 지원 등 복지·행정 서비스도 차례로 재개됩니다.

하지만 전체 6%까지 감축된 항공 운항은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진 1~2주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무급 근무로 병가 등을 낸 관제사들에게 밀린 급여를 줄 예정이지만, 모두 복귀하는 시점은 미지숩니다.

[숀 더피/미국 교통부 장관/미국 폭스뉴스 : “(밀린) 급여의 70%가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지급됩니다. 모든 직원이 애국심을 갖고 항공 운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하러 오길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셧다운 사태로 2천2백조 원 넘는 국가적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를 초래한 민주당이 대가를 치러야 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셧다운 사태의 단초가 됐던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보조금 연장은 40일 넘는 대치에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별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놓고 민주당에선 책임 논란이 거세지고 있어 극한 대치가 재점화될 가능성도 나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주은서/화면출처:미국 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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