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도요토미 히데요시 상 ‘참수’…범인은 경찰관, 440년 만의 복수? / KBS 2025.12.26.

도요토미 히데요시 상 ‘참수’…범인은 경찰관, 440년 만의 복수? / KBS 2025.12.26.

지난 8월, 일본 나고야의 한 번화가에 세워져 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조형물 참수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습니다.

일본 아이치현 경찰에 따르면, 강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조형물의 얼굴은 두 사람 때문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첫 번째 용의자는 당시 나고야로 출장을 왔던 에히메현 경찰본부 소속의 경찰관입니다. 해당 경찰관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양손으로 잡고 비트는 방식으로 조형물의 목을 찌그러트렸습니다.

두 번째 용의자는 나고야시에 사는 일본인 남성입니다. 그는 목이 찌그러져 버린 나흘째 두상을 발로 찼습니다.

이때 목이 잘려 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이치현 경찰은 두 사람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나고야 지역 출신으로 16세기 일본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당시 ‘이요국’이라는 이름을 쓰던 현재의 에히메 지역을 함락했습니다.

취재 : 황진우 특파원/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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