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기후는 말한다] 이상기후 속 폭설 우려…제설 대비 철저! / KBS 2025.11.13.

[기후는 말한다] 이상기후 속 폭설 우려…제설 대비 철저! / KBS  2025.11.13.

[앵커]

이상 기후가 빈발하면서, 올겨울에 폭설이 내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방재 기관들이 이런 상황에 대비해 영동고속도로에서 대규모 폭설 대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 현장을 노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휴게소 앞에 대형 화물차와 승용차가 엉켜있습니다.

운송 탱크에는 화학 물질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탱크로리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공사 직원이 중앙분리대를 빠르게 개방해 밀린 차량을 이동시키고, 사고 부상자는 소방 헬기로 긴급 후송됩니다.

갑작스러운 폭설 속에 자동차 사고와 유해 물질 유출 등의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입니다.

훈련이 이루어진 지역은 산악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국내 최대 강설 지역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소방과 경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동시다발적인 사고 상황에 대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오병권/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 “한 50cm 정도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서 수백 대의 차량이 7시간 고립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런 대설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좀 더 기관 간의 협조를 강화하고.”]

도로 당국은 전 지구적 이상 기후로 겨울철 폭설 빈도가 잦아지면서 대형 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세윤/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 지사장 : “눈이 올 때는 차량 미끄러짐은 물론 도로 살얼음 현상이 불특정하게 발생함을 고려하여 가급적 충분한 차량 간 거리를 유지할 것을….”]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은 이달(11월) 15일부터 시작하는 겨울철 한파·대설 대책 기간을 맞아 폭설 등 재난 대응 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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