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경남 ‘글로벌 창업 거점’ 목표…1조 원 투자펀드 조성 / KBS 2025.11.26.
지난해 경남의 신규 창업·벤처기업이 만 개를 넘어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창업·벤처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지원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가 6대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리사와 바리스타 등 외식업 로봇을 개발하는 직원 15명의 벤처기업입니다.
지난 2021년 창업해 4년 만에 매출이 23억 원,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빠른 성장세이지만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채용, 수요처 확보가 고충입니다.
[최인현/(주)로보터블 대표이사 :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수집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들, 전문 인력에 대한 채용과 교육, 실증할 수 있는 수요처 확보 이런 세 가지 측면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경남의 신규 기술 창업·벤처기업은 만 8백여 개.
올해 상반기에만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5천 7백여 개가 창업했습니다.
창업 뒤 각종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경상남도가 6대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창업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창업 초기부터 단계별로 지원합니다.
자금 마련도 돕습니다.
20개 이상의 투자사를 집적화해 창업 기업과 연결하고, 현재 6천억 원인 투자 펀드를 2028년까지 1조 4천억 원으로 늘려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우주항공 등 미래첨단산업 창업 기업을 100곳 이상 육성합니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는 2028년에는 신규 창업·벤처기업이 만 4천여 개로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인국/경상남도 산업국장 : “이러한 전략을 통해서 2028년까지 9,353억 원의 재정 사업을 투입하고, 1조 7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6,815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됩니다.)”]
또, 외국인 창업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경남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진출 전용 펀드’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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