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자동차 관세 인하…한숨 돌린 현대차 / KBS 2025.10.31. #KBSNews
대미 자동차 관세 인하…한숨 돌린 현대차 / KBS 2025.10.31.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역 합의 후속 협상이 타결되며 미국으로 수출할 때 자동차에 부과되던 25%의 관세도 15%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고율의 관세로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던 현대차는 일본, 독일 차와 동일한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만든 자동차가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지난 4월부터 이 차량에는 25%의 품목별 관세가 붙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관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았습니다.
올해 3분기 관세로 인한 영업 손실액이 1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무역 합의 후속 협상이 타결되면서 대미 수출용 자동차에 부과되던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졌습니다.
경쟁국인 일본, EU보다 10%P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던 상황에서 벗어난 겁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 “우리나라 대미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25%에서 일본, EU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여 불리하지 않은 경쟁 여건을 확보하였습니다.”]
삼성증권은 올해 3조 천억 원에 이르렀던 현대차의 관세 비용이 내년에는 2조 3천억 원으로 7천800억 원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매기기 전 일본이나 EU 자동차의 대미 관세는 2.5%, 한국은 자유무역협정으로 무관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동일한 경쟁 조건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항구/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 “현대차로서는 결국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미국 내에 있는 메타플랜트와 같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들을 구축해서 대응해 나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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