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차명 수령’ 의혹 유승민 회장 “사실일 경우 회장직 사퇴” [9시 뉴스] / KBS 2025.10.29. #KBSNews



‘인센티브 차명 수령’ 의혹 유승민 회장 “사실일 경우 회장직 사퇴” [9시 뉴스] / KBS 2025.10.29.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후원금 관련 인센티브를 차명으로 수령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해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체육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민 회장이 탁구협회장이던 시기, 탁구협회는 후원금을 유치한 사람에게 후원금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찰은 이런 방식으로 유 회장의 지인이 받은 2억 원의 인센티브가 차명으로 유 회장에게 흘러 들어갔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은희/국회 문체위원/국민의힘 : “몇 차례 지적했던 내용입니다. 전 소속사 대표의 동생 김 모 씨에게 불법 지급된 후원금 리베이트 2억 원을 왜 돌려놓지 않느냐…”]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 금융 기록이라든지 관련돼서 연락받거나 이런 적이 없기 때문에 금융 기록을 제공한 적도 없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의혹이 사실일 경우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은희/국회 문체위원/국민의힘 : “만약 불법 리베이트 횡령 혐의로 기소되면 대한체육회 회장직 그만두실 겁니까?”]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탁구협회장 재임 시절 본인 명의의 법인카드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위증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유승민/대한체육회장 : “(법인카드 관련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제가 그 자리에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체육회장 선거 때부터 시작된 유승민 회장에 대한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유승민 회장을 입건한 경찰은 조만간 유 회장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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