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저수지 만들자’ 제안까지…대구 물 문제 어디로? / KBS 2025.10.29. #KBSNews



‘도심에 저수지 만들자’ 제안까지…대구 물 문제 어디로? / KBS 2025.10.29.
대구 취수원 이전이 타 지자체 간 협의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물 문제 해법으로 ‘분산형 취수장’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취수원 이전에만 기대지 말고, 취수원을 다변화하자는 취지인데, 대구시도 검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낙동강 페놀 유출 이후 35년째 이어진 대구 식수 문제.

정부가 대체 취수원으로 검토한 구미 해평, 안동댐 모두 관계 지자체와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최근 대구 물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 24일/대구 타운홀 미팅 : “실효적인, 빠른 시간 내에 결론 낼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만들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이런 가운데, 대구시의회에서 ‘분산형 취수 전용 저수지’를 구축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문산·매곡, 군위, 달서 등 기존 취수장 인근 3곳에 취수용 저수지를 새로 파자는 겁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이 이미 지정돼 있고, 기존의 정수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빠른 추진이 가능하다는 게 근거입니다.

[김지만/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 : “타지역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행정적인 절차도 엄청나게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대구시 안에서 새로운 취수원의 다각화를 통해서 물을 공급할 수 있기 위한…”]

대구시는 입지 적정성과 비용, 규모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장재옥/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 : “기존 댐 재활용 등 대구시가 생각하고 있는 대체 취수원 외에도 분산형 식수 저수지에 대해서도 용역을 통해서 검토해 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2030년 사연댐 수위를 낮추면, 운문댐 물을 울산에 줘야 해 대구 취수 여건은 더 빡빡해지는 상황.

대구시 국감에서도 지지부진한 취수원 이전 문제가 여러 의원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취수원 이전 문제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시민들의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안 모색이 시급해보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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