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묵묵부답’…북한의 속내는? / KBS 2025.10.28.
김정은 ‘묵묵부답’…북한의 속내는? / KBS 2025.10.28.
내일(29일) 방한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완화’ 카드를 꺼내면서 북한도 치열하게 만남의 ‘득실’을 따지고 있을 거로 보이는데, 북미 회동 전망을 장혁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북한 매체들도 푸틴 대통령과 최선희 외무상의 만남을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회담 공보문을 보면 러시아 측은 북한의 ‘안전 이익’과 ‘주권적 권리 수호’에 지지를 보냈고,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러시아의 조치에 ‘변함없는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측 성명에 들어간 ‘미국 비난’ 메시지는 북한 공보문에선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에서 수위를 조절한 걸로 보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 가능성까지 언급한만큼 북한이 응답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 “오늘 또는 내일 중에 김여정 부부장 정도를 통해서 입장 표명이 있지 않을까…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조치는 거의 다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비핵화와 제재 해제를 협상하던 트럼프 1기 때와는 달리 비핵화를 전면 거부하고 있는데다, 러시아, 중국과의 밀착으로 이미 제재를 일부 무력화한 상황에서 ‘제재 완화’가 북미 회동을 이끌수 있을진 미지수입니다.
[박원곤/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지나가는 말로 한 정도의 이런 얘기(제재 완화)를 믿고 수뇌 회동에 나올 것이냐, 그건 굉장히 다른 문제고요. 전제조건이 충족된 이후에 만남을 갖겠다, 그게 지금 북한의 접근법이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와 회동 카드’를 외교적 몸집을 키울 수단으로 삼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6년 전 ‘판문점 회동’이 불과 32시간 만에 성사됐던 만큼, 마지막까지 회동 성사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CG: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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