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 “아무리 벌어도 부동산 때문에…” 사실이었다 / KBS 2025.10.28.



[이런뉴스] “아무리 벌어도 부동산 때문에…” 사실이었다 / KBS 2025.10.28.
최근 13년간 한국 사회의 소득 격차는 줄었지만, 부동산 등 자산 격차가 벌어지면서 전반적인 불평등은 더 심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늘 소득과 자산, 교육과 건강 등 불평등과 관계된 영역을 두루 반영한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 동안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는 0.176에서 0.190으로 상승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소득 불평등은 점진적으로 줄었지만 자산·교육·건강 등 3개 분야의 불평등은 모두 심화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산 불평등은 최근 들어 계속 심해지고 있습니다.

자산 불평등을 보여주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2012년 0.625에서 2017년 0.589로 낮아졌다가 2018년부터 계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024년엔 0.616을 기록했습니다.

입법조사처는 “대한민국에서 가구 자산의 75%가 부동산임을 고려하면, 가구 자산 보유액은 부동산, 특히 주택 가격 변화에 긴밀하게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불평등의 원인은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2023년 기준, 노인 세대는 불평등 지수 기여도 중 교육이 24.2%를 차지했으나 젊은 세대는 자산 기여도가 42.5∼44.7%에 달했습니다.

(영상 편집: 오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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