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NEWS “쿠팡 못살게 굴지마”..’핵잠 협의’도 흔드나..’극우 성향’에 미 부통령까지 뻗친 ‘쿠팡 로비’ – [핫이슈PLAY] MBC뉴스 2026년 04월 25일

미국 공화당 의원 54명이 쿠팡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멈춰달라며 주미대사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고, 김범석 의장에 대한 한국의 법적 처벌 중단까지 요구했습니다.

쿠팡 등을 매개로 우리 정부를 압박하며 핵추진잠수함 같은 외교·안보 분야 후속 협의를 중단할 뜻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의서한을 보낸 의원들에는 쿠팡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은 물론이고, 국내 극우세력들의 터무니없는 음모론과 궤를 같이하는 주장을 해온 이들도 포함됐습니다.

쿠팡의 미국 모회사 쿠팡Inc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집행한 로비 자금은 109만 달러, 우리 돈 약 16억 원에 달합니다.

쿠팡 정보 유출 사태가 불거진 이후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로비자금이 지출돼, 1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어난 금액입니다.

로비 대상은 미국 상원과 하원 등 의회는 물론이고, 국무부와 재무부, 상무부, 무역대표부 등
다수의 미국 행정부처를 망라했습니다.

특히 미 백악관도 로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대통령 비서실과 밴스 미국 부통령도
대상이었습니다.

쿠팡을 앞세운 미국의 압박으로, 지난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장 대표가 공개한 미국 첫 일정은 대럴 아이사 공화당 의원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아이사 의원은 이재명 정부를 중국과 연계된 좌파 정부로 규정했고, 쿠팡 규제를 중단해 달라는 서한 발송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장 대표 역시 미국에서 쿠팡 관련 논의가 있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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