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한미연합연습 다음 달 9일부터…야외훈련 여전히 ‘협의 중’ / KBS 2026.02.26.
[앵커]
한미간 연례 방위훈련인 한미 연합연습이 다음 달 9일부터 10여일간 실시됩니다.
우리 군은 연습기간 ‘야외기동훈련’을 축소, 분산 실시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두고도 한미간 온도차를 보이면서, 훈련 규모와 범위가 아직까지도 합의 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FS연습이 다음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됩니다.
통상 이 기간 야외기동훈련이 집중 시행되는데, 지휘소 연습과 연동해 연합 작전 숙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섭니다.
우리측은 대북 유화 기조 속에, 연습기간 야외기동훈련을 다른 기간으로 분산,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문제는 한미간 훈련 계획이 아직도 합의되지 못했다는 점, 구체적 훈련 규모와 범위를 발표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엔 훈련 횟수도 밝히지 않은 채 “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지난해 8월 : “기존에 계획된 40여 건의 야외 기동 훈련 중에 20여 건을 9월로 조정하여.”]
[장도영/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어제 : “연습 기간 동안의 야외기동훈련은 한미가 긴밀히 협의 중입니다.”]
미군은 기존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실시를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도날드/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 : “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이번 3월에 한미가 연합해 대규모의 방어적 성격으로 진행할 겁니다.”]
북한군의 전략, 전술 등을 현실적 위협으로 명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엔 북한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련 답변도 나왔습니다.
[라이언 도날드/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 : “상호방위조약은 특정 적을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한 충돌들에서 얻은 교훈을 이번 연습에 반영하고.”]
우리 군은 이번 연습을 전작권 전환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데 방점을 뒀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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