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종묘 앞 재개발 본격화에 국가유산청 반발…“전면 재검토해야” / KBS 2026.01.26.

서울시가 추진 중인 종묘 앞 재개발 사업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다시 한번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유네스코에 현장 실사를 요청하겠다며 서울시를 압박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유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세운4구역 재정비 사업이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전면 재검토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유산청은 그러면서 서울시가 오는 30일까지 이에 대해 회신하지 않으면 유네스코에 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실사를 요청하겠다며 서울시를 압박했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종묘 앞 재개발 건물 높이를 최고 145미터로 변경한 점을 언급하며 국가유산청에 검토 의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유산청은 수년간 심의와 합의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만들었음에도 서울시와 종로구가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공사 진행도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세운4구역 일대에서 조선시대 도로 체계와 배수로 흔적 등이 발견된 만큼, 발굴 조사가 끝나기 전까진 법적으로 공사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등을 거쳐 추후 최종 설계도서를 마련해 통합 심의를 진행하는 게 절차상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가 유네스코 공식 서한에도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다만 서울시가 종묘 경관 훼손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하자며 요구한 합동 실증 요구에 대해선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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