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농어촌 전형 혜택받아야”…학군 조정 고심 / KBS 2026.01.25.

민원이 끊이지 않는 울산의 중학교 배정 문제가 신도시급 택지 개발 지구에서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대입 농어촌 전형을 위해 울주군 소재 중학교 배정을 보장해달라는 요구가 거셉니다. 김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규모 공공택지를 개발하고 있는 울산의 다운2지구.
울주군과 중구를 아우른 곳에 2030년까지 1만 2천여 세대가 들어옵니다.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학교도 순차적으로 개교합니다.
오는 3월에 초등학교가, 중학교는 2028년에 문을 엽니다.
문제는 중학교 소재지입니다.
울주군에 신설 중학교가 개교하기 전 아파트에 입주한 학생들은 중구의 ‘태화·다운 학교군’으로 가야 합니다.
이럴 경우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울주군에서 다녀야 얻는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자격 요건을 채울 수 없습니다.
거주지가 울주군인 입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에 중학교가 들어서더라도 입주가 끝나면 학급 과밀로 원치 않게 중구의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는 겁니다.
[울산 다운2지구 입주민 : “(울주군) 서사리에 속한 7천400여 세대가 이제 (신설) 학교로 가야 하는 실정이고, 당연히 과밀은 당연한 걸로 보고 있고요.”]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울주군 소재 중학교 배정을 보장하도록 학군을 조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택지 조성 전부터 통학 거리 등을 고려해 중구 지역 학교군으로 묶인 곳”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신설 중학교의 수용 인원을 여유 있게 잡아 학부모들의 우려처럼 중구 지역 학교에 강제로 배정될 가능성은 작다”며, “민원 등을 고려해 학군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에 이어 울주군에서도 중학교 배정 방식과 학군 조정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며 교육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그래픽:박서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6829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농어촌 #혜택 #강제배정 #지역뉴스 #울산
Watch the full video on YouTube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