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6억 내고 우주로…2028년 중국 첫 민간 우주관광 / KBS 2026.01.26.
[앵커]
‘우주 굴기’를 내세워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중국이, 민간 우주 관광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엔 중국에서 첫 우주 관광이 실현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베이징에서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한 민간 기업이 개발한 유인 우주선 시험 모듈입니다.
하강과 동시에 완충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순식간에 속도를 줄이면서 내부 충격을 흡수합니다.
우주선 속 달걀도 깨진 곳 하나 없이 멀쩡합니다.
이 기업은 우주 관광 안전을 위한 핵심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며, 2028년 중국 첫 우주 관광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관광 비용은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하지만, 벌써 로봇 회사 고위 임원과 유명 배우 등 20여 명이 관광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레이스칭/중국 인터스텔라 CEO : “우주 관광기업이 생겨났고, 비용도 계속 낮추고 있습니다. 우주 관광이 관광의 다음 목적지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중국 국내에선 설립 3년밖에 안 된 스타트업 기업이 충분한 기술력을 갖췄는지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은 우주개발 분야에서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최근 민간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도 지난 9년간 6배 가까이 늘어 오는 2030년에는 10조 위안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정부도 민간 우주 기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중국의 민간 우주 기업은 이미 600곳을 돌파했습니다.
우주 관광, 위성 통신 등 민간 우주 산업은 미·중 패권 경쟁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인영/영상출처:중국 인터스텔라/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남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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