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지휘자 정명훈, KBS교향악단 10대 음악감독 선임 [잇슈 컬처] / KBS 2025.12.26.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 씨가 KBS교향악단 제10대 음악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70주년을 맞는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 동안 정명훈 씨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습니다.

정명훈 감독은 1998년 KBS교향악단의 제5대 상임지휘자를 거쳤으며 2021년에는 명예직인 계관 지휘자로도 위촉되는 등 오랜 시간 KBS교향악단과의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음악 감독은 악단의 연주곡과 협연자 선정 등 예술 운영을 총괄하고, 중장기 전략까지 수립하는 자린데요.

정명훈 신임 감독은 임기 첫해 창단 70주년 공연을 포함한 다섯 번의 무대를 지휘하고.

교향악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전략을 통해 KBS교향악단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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