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SKY도 예외 없다”…학폭 가해자 4명 중 3명 대입 불합격 [지금뉴스] / KBS

“SKY도 예외 없다”…학폭 가해자 4명 중 3명 대입 불합격 [지금뉴스] / KBS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성균관대 6명.

지난해 입시에서 학교폭력 감점을 받아 불합격된 ‘학폭 탈락자’ 수입니다.

올해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감점 요소로 ‘의무 적용’하는데, ‘대학 자율’로 치러진 지난해엔 전국 134개 대학 중 절반가량이 학폭 이력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대학이 학폭 이력을 반영한 학생은 총 397명.

이 중 298명, 즉 4명 중 3명꼴이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이 공개한 ‘전국 대학 학교폭력 감점제 반영 현황’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사립대 61곳이 학생부 내 학폭 조치 사항을 대입 전형에 반영했습니다.

수시에서 370명 중 272명(73.5%), 정시에서 27명 중 26명(96.3%)이 탈락했습니다.

수능 성적 중심의 정시 전형에서도 학폭으로 인한 감점이 영향을 미친 거로 풀이됩니다.

특히 서울대는 “학교폭력 관련 기재 사항이 학생부에 있는 경우, 총 11개 전형에서 정성 평가하여 서류 평가, 최종 점수 등에 반영했다”고 밝혔는데요.

그 결과 학폭 이력 지원자 2명이 탈락했고,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3명과 6명이 학폭 감점을 받아 불합격했습니다.

한양대(12명), 서울시립대(10명), 경희대·건국대(각 6명), 동국대(9명) 등도 있었습니다.

대다수 대학은 4호 이상의 학교폭력부터 감점 폭을 높이고 8~9호는 부적격 처리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가장 많은 탈락자가 나온 계명대는 총점에서 최고 20점까지 감점 처리했습니다.

올해는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감점제’가 의무화돼 탈락 사례가 더 늘 거로 예상됩니다.

김 의원은 “학폭으로 다른 학생에게 상처를 남긴 학생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다만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교육적 접근과 제도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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