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이런뉴스] “일체의 증언을 거부합니다” 추경호 증인은 법정에서… / KBS 2025.11.18.
17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계엄 당시 여당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은 “현재 저는 관련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라며 “제 대학 시절부터 2024년 5월 원내대표 취임 시점 이후 계엄 해제 의결 이후까지 영장에 기재됐다. 부득이하게 모든 증언을 거부하고자 한다. 양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현재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상태로, 국회는 오는 27일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거라는 사실을 선포하기 전에 알았느냐”, “계엄 당일 한 전 총리에게 전화한 사실이 있느냐”고 묻는 데에 대해 모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어진 한덕수 전 총리 측 질의에도 추 전 원내대표가 모두 증언 거부로 일관하자, 재판부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라는 중한 죄로 영장이 청구된 상태로 그런 사정을 고려해 증언 거부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거부하는 건 본인 권리인데, 경제부총리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원내대표도 하셨다”며 “어떻게 보면 당당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추 전 원내대표가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말씀드린 상황 취지로 증언을 거부하게 됐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재차 거부하면서 증인신문은 2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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