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환경 불확실·고물가 여전”…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주가 급락 [9시 뉴스] / KBS 2025.11.14.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미국 셧다운 여파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데다,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같은 분위기에 미국 주식 시장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연방 정부가 업무를 중단했던 40여 일 동안, 예정됐던 각각 두 번의 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 지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업무는 재개됐지만, 일부 지표는 발표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케빈 헤싯/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 “가계 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고용 지표의 절반 정도만 얻을 수 있을 겁니다. 10월 실업률은 알 수 없을 겁니다.”]
누락된 실업률 통계는 최근 고용 시장 악화의 원인이 경기에 있는지, 이민자 정책 탓인지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제 와서 다른 지표가 뒤늦게 발표되더라도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얘기해 온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조정하는걸 어렵게 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를 훌쩍 넘는 3%에 가까운 상황에선 더욱 그렇습니다.
[알베르토 무살렘/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블룸버그 인터뷰 : “조심스럽게 나아가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금리를 더 완화할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잇단 연준 위원들의 강경 발언에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금리 선물 시장의 기대는 한 달 전 95% 수준에서 절반 정도로 꺾였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AI 투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더해지면서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물론 다음 달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연준 위원도 있습니다.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놓더라도 어느 때보다 치열한 토론이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촬영:서대영/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장희수/영상:블룸버그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0810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미국 #금리 #물가 #연방준비제도 #주식
Watch the full video on YouTube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