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한눈에 이슈] 셧다운 끝나도 하루 2400편 결항…’만 달러 보너스’ 꺼낸 트럼프 / KBS 2025.11.12.

[한눈에 이슈] 셧다운 끝나도 하루 2400편 결항…'만 달러 보너스' 꺼낸 트럼프 / KBS 2025.11.12.

미국에서 임시 예산안이 상원 문턱을 넘으면서 역대 가장 길었던 연방정부 업무 정지, 이른바 ‘셧다운’이 종료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12일), 임시 예산안이 하원의 승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고 나면 완전히 종료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역대 최장으로 길어진 셧다운 기간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300만 명에 이르는 저소득층 식비 지원을 둘러싸고 대혼란이 벌어졌는데요. 또한 셧다운이 항공편 운항 감축으로 이어져, 월급을 받지 못하는 관제사들이 늘면서 공항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연방 업무가 재개되더라도 항공 운항 차질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기간 월급을 받지 못해 출근하지 않은 공항의 항공관제사들 압박에 나섰습니다. “당장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큰 감봉이 이뤄질 것이고, 일을 쉬지 않은 관제사들에겐 만 달러의 보너스를 권고하겠다”며 당근과 채찍을 함께 꺼내 들었습니다.

00:00 트럼프 “일하면 만 달러, 아니면 감봉”…셧다운 끝나도 항공 차질 [9시 뉴스] / KBS 2025.11.11.
01:26 셧다운 종료 위한 임시예산안 미 상원 통과…하원 송부 / KBS 2025.11.11.
02:54 셧다운 40일째 이어지면서 저소득층 식비 지원 ‘대혼란’ [맵 브리핑] / KBS 2025.11.10.
04:20 최장 셧다운에 ‘항공대란’…40개 주요 공항 운항 10% 감축 [9시 뉴스] / KBS 2025.11.07.
05:49 미 연방정부 ‘역대 최장’ 셧다운…트럼프 “의회 규칙이라도 바꿔라” [9시 뉴스] / KBS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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