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인도 상징 유적지 인근 차량 폭발…테러 연루 조사 [9시 뉴스] / KBS 2025.11.11.
인도 뉴델리의 유명 유적지 인근에서 차량이 폭발해 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정치적 상징성이 높은 곳 주변에서 폭발이 일어난 만큼 테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두바이 김개형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로 한 복판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아 오릅니다.
강력한 폭발에 차량들은 산산조각 났고, 종이처럼 구겨졌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저녁 7시쯤 인도 뉴델리의 유명 유적지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지샨/목격자 : “내 바로 앞에서 차 한 대가 서 있었습니다. 불과 60cm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신호를 받아 대기하던 차량이 폭발했고, 불이 옆 차량으로 옮겨붙으면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CCTV 분석 결과 해당 차량은 폭발 2~3시간 전부터 주변 도로와 주차장을 계속 맴돌았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폭발 차량에서 숨진 한 대학의 조교수가 용의자로 지목됐는데, 이날, 같은 학교의 또 다른 교수가 대량의 폭탄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은 둘 간의 연결 고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영유권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자 반티아/북델리 경찰 부청장 :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어떤 것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폭발 현장과 수백 미터 거리에 있는 17세기 무굴제국 유적지는 독립 기념식이 열리는 등 인도의 상징처럼 여겨져 15년 전에도 총격 테러가 났던 곳입니다.
현지 당국은 주요 지역에 최고 경계령을 내렸고 공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에 대한 보안 수위를 높였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자료조사:장희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40491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인도 #뉴델리 #폭발 #테러
Watch the full video on YouTube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