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패션 ‘쉬인’ 파리 백화점 상륙에 ‘아수라장’ 된 현장 [이런뉴스] / KBS #KBSNews



중국패션 ‘쉬인’ 파리 백화점 상륙에 ‘아수라장’ 된 현장 [이런뉴스] / KBS
어린이 모양의 성인용품 판매로 물의를 일으킨 중국 의류업체 ‘쉬인’이 논란 속에 프랑스 파리에 첫 상설 매장을 열었습니다.

쉬인은 현지 시각 5일 파리 중심부에 있는 ‘BHV 마레 백화점’에서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했습니다.

이날 백화점 앞에는 개장을 기다리는 고객과 쉬인 입점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몰려들었습니다.

2시간째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한 소비자는 “쉬인 덕분에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파리 시의원들을 비롯해 아동 인권, 환경 단체 회원들의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마린 카자르드 ‘젊은 미래당’ 대표는 “쉬인이 파리 도심에 자리를 잡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그들의 웹사이트는 혐오스러우며 프랑스 섬유 산업과 유럽의 기술력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최근 쉬인 사이트에서 성인용 인형이 판매된 사실과 관련해 사이트 중단 절차에 나섰습니다.

경제부는 성명에서 “쉬인 플랫폼이 모든 콘텐츠가 우리 법률·규정에 부합함을 입증할 때까지 필요한 기간 플랫폼 운영 중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장관들이 향후 48시간 이내에 첫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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