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방치” 제주 사망 교사 유가족 지원 ‘전무’ / KBS 2025.11.07. #KBSNews
“사실상 방치” 제주 사망 교사 유가족 지원 ‘전무’ / KBS 2025.11.07.
민원에 시달리다 유명을 달리한 교사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면서 다른 지역 교육청은 유가족을 여러 형태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
서울시교육청은 경황이 없는 유가족을 위해 장례식 일부를 지원했습니다.
이보다 반년 앞서 발생한 상명대부설초 기간제 교사 사망사건.
교육청은 사건 재조사를 위한 법률 비용 일부를 지원했고, 신목초 40대 교사 사망사건의 경우 자녀의 심리치료 비용이 지원됐습니다.
이와 달리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유족은 다섯 달째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전무한 상탭니다.
40대 가장의 부재와 이 사건으로 인한 배우자의 휴직으로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 어린 초등학생 자녀들의 심리적 불안이 큰 상태지만 심리치료도 제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 : “(교육청이) 사실상 방치에 가깝게 두고 있어서. 제가 많은 유족들을 만나봤지만, 초기 6개월에서 1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거든요. 특히 아이들에게는요.”]
김광수 교육감은 유가족 지원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광수/제주도교육감/지난 3일 : “해당 과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런 말씀까지만 드리겠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어떤 방향이 있는지에 대한 보고는 아직 못 받았습니다.”]
김 교육감이 다섯 달 동안 유가족을 만난 건 두 번.
진상조사단 요구 면담을 빼면 단 한 차례 소통에 그친 건데, 유가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경윤/전교조 제주지부장 : “언론을 대하는 태도랑 유족을 대하는 태도랑 너무 차이를 보게 돼서. 아내에 대해선 충분히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제주도교육청은 기자회견장에서 지원 문제가 드러난 다음날에야 유가족에게 연락해 방안을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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