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파리 입점 쉬인, 20만 개 소포 전수 조사 당한다 / KBS 2025.11.07. #KBSNews



논란 속 파리 입점 쉬인, 20만 개 소포 전수 조사 당한다 / KBS 2025.11.07.
[앵커]

논란 속에 프랑스 파리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 중국 패스트패션업체 쉬인이 프랑스 정부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쉬인에서 발송한 소포 20만 개를 공항에서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안다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의 한 백화점에 입점한 중국 패스트 패션업체 쉬인입니다.

노동을 착취해 옷을 만들고 환경을 훼손한다는 비판 속에 문을 연, 첫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최근 쉬인 사이트에서 성인용 인형이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프랑스 정부가 쉬인을 상대로 강경 조치에 나섰습니다.

쉬인을 통해 발송된 소포를 샤를 드골 공항 세관원들이 전수 조사하기로 한 겁니다.

20만 개가 조사 대상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조사를 전례 없는 규모의 작전이라 언급하며 제품의 적합성과 신고 내용의 진실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48시간 이내에 이 플랫폼이 프랑스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쉬인의 콘텐츠가 프랑스 법률과 규정에 부합하는지 입증할 때까지 필요한 기간 플랫폼 운영 중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8시간 이내에 첫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쉬인 제품 중 미승인 화장품과 어린이에게 위험한 장난감 등 부적합하거나 불법 제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근거로 프랑스 정부는 쉬인이 명백히 유럽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며 유럽연합 차원에서 쉬인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장 노엘 바로/프랑스 외무장관 : “우리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이 규정으로 이 모든 것을 규제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이 규정들을 채택한 지 3년이 된 만큼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집행위는 제재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EU 집행위 측은 EU 법률 위반이 적발될 경우 추가 조처를 할 수 있지만 EU 차원에서 특정 플랫폼을 전면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주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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