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게 해 줄게”… 렌트·리스 차량 ‘해외 밀수출’ [9시 뉴스] / KBS 2025.11.06. #KBSNews
“돈 벌게 해 줄게”… 렌트·리스 차량 ‘해외 밀수출’ [9시 뉴스] / KBS 2025.11.06.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렌터카나 리스 차량을 빌리게 한 뒤 이를 넘겨받아 국내외로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런 식으로 불법 거래한 차량이 수십 대에 이르는데요. 어떻게 가능했던 건지, 범죄 수법을 이자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두운 밤, 주택가 골목길에 멈춰 선 차량.
한 남성이 조수석 차 문을 열더니 돈다발을 받아 챙깁니다.
대여한 렌터카를 넘겨주고 수백만 원을 받아 가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일당은 렌터카나 리스 차량을 넘겨주면 최고 2천만 원을 준다고 광고했습니다.
렌터카 업체 등에서 차를 빌려 일당에게 넘긴 사람들은 돈이 필요한 저신용자 등 30여 명.
일당은 차를 받자마자 내부에 설치된 GPS를 떼거나 교란 장치를 설치해 추적을 피했습니다.
[윤연희/피해 렌터카 업체 사장 : “(렌터카) GPS가 제거됐다고 문자가 와서 그때 인지하게 된 거예요. 전파를 방해하는 기계를 넣어놨던 거죠.”]
이들이 이런 식으로 최근 1년간 불법 거래한 차량은 61대, 이 가운데 일부는 미등록 차량으로 불법 판매됐고 20대는 해외로 수출됐습니다.
관세청에는 정상적으로 말소한 차량으로 신고한 뒤 선적할 때는 불법 차량으로 바꿔치기한 겁니다.
[이재석/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 “(수출입 서류상) 차대번호가 서로 다릅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절차 없이 통관되는 문제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 관세청에 문제점을 통보했고….”]
경찰은 일당 48명을 검거하고, 그중 총책과 밀수출 브로커 등 1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인터폴과 공조해 해외로 반출된 차량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화면제공: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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