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놓인 활옥동굴…행정대집행 임박 / KBS 2025.11.06. #KBSNews



기로에 놓인 활옥동굴…행정대집행 임박 / KBS 2025.11.06.
5년 전 문 연 충주의 활옥동굴은 폐광산에 들어선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 시설이 국유림을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로 폐쇄될 처지입니다. 관광 자원을 양성화해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을 못찾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림청의 행정대집행 예고로 문닫을 위기에 놓인 충주 활옥동굴입니다.

산림청은 이 곳에서 관광 시설을 운영하는 영우자원 측이 국유림의 지하부를 무단 사용했다며 시설물 철거를 통보했습니다.

업체에 전달한 자진 철거 시한은 이미 지났습니다.

[안병기/중부지방산림청장/지난달/국정감사 : “계고한 뒤에는 영장이 통지되기 때문에, 만약에 실제로 이행이 안되면 11월, 한 달 뒤(이번 달)에 영장 집행해서 철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우자원은 2020년 충주시로부터 관광농원 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동굴은 허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카약을 이용한 수상레저 영업은 불법이라는 법원의 판결도 나왔습니다.

폐광에서의 관광사업은 근거로 삼을 관련 법률 자체가 없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우자원 측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활옥동굴을 양성화해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들도 관광 자원을 살려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 광명동굴의 사례처럼 충주시가 조례 제정으로 운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해법 찾기는 여전히 난항입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시정 간담회에서 지역 주요 관광 자원이라는 인식에는 공감했지만 산림청과의 협의와 법령 준수가 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국유림 불법 점유 상황이 풀리지 않고서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최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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