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외국인 유학생 ‘역대 최다’…지역 정착 숙제 / KBS 2025.11.05. #KBSNews
충북 외국인 유학생 ‘역대 최다’…지역 정착 숙제 / KBS 2025.11.05.
현재 우리나라 외국인 주민 수는 전체 인구의 5%, 258만여 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요. 이들의 한국 정착을 유도할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송국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 채용 박람회 현장, 긴 대기 줄이 건물 밖까지 이어집니다.
대부분은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들입니다.
충청북도와 지역 대학 등이 함께 마련한 행사에 외국인 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루스다모브 바로크/우즈베키스탄 출신/충청대 항공자동차모빌리티과 : “모국에 돌아가는 것보다 취업을 많이 원합니다. (업종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화장품, 의료기기 등 충북 대표 제조업체를 비롯해 40여 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 취업 상담과 서류 심사, 면접까지 이어지며 행사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한국 취업과 지역 정착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
[박선희/충청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 : “지역 정착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우수 인재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지역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와 ‘K-유학생 비자 사업’ 등 정책적 지원이 더해지면서 충북의 외국인 유학생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적만 115개국에 이릅니다.
하지만 관건은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느냐입니다.
거주 비자 발급 요건 가운데 하나인 연간 소득 기준을 고려한 외국인들의 연봉 기대 수준과 기업 채용 여건 사이에는 여전히 현실적인 간극이 있습니다.
취업을 위한 특정활동 비자(E-7) 취득은 물론 구직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오랑벌레르/몽골 출신/충북보건과학대학교 직원 : “기업들 찾는 것도 어렵고, 기업들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르는 유학생들도 많고, 기업에 갔을 때 외국인 인력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조금 낮다 보니까….”]
외국 유학생이 실제 얼마나 취업해 정착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없습니다.
인구 감소 시대, 늘어나는 유학생을 지역 정착으로 이끌기 위한 세심한 제도적 지원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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