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호주·베트남 등 양자회담 / KBS 2025.10.30. #KBSNews



한·캐나다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호주·베트남 등 양자회담 / KBS 2025.10.30.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와 호주 베트남 등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정상들과도 잇따라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캐나다 총리와는 안보와 국방 협력 파트너십을 수립했는데, 캐나다가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와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어서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안보·국방 분야 협력 파트너십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인도 태평양 지역 국가 가운데선 우리가 처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캐나다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단순한 우방국을 넘어서서 동맹에 준하는 핵심 우방 국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크 카니/캐나다 총리 : “우리는 국방 협력이 중요하고 문화적 유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만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60조 원 규모의 차기 잠수함 사업 발주를 준비 중인데, 우리 기업이 예비 입찰 후보로 선정돼 있어 이번 성명 채택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남준/대통령실 대변인 : “잠수함 외에도 양국이 방산 분야에 있어 공동 발전의 여지가 크다며 양국의 방산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양국의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 관련 협상도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분야와 희토류 등 광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아누틴 찬위라 꾼 태국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잇달아 양자 회담에 나서며 통상과 방위 분야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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