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무인항공기부터 복싱 로봇까지…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개막 / KBS 2025.11.06. #KBSNews



하이브리드 무인항공기부터 복싱 로봇까지…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개막 / KBS 2025.11.06.
[앵커]

우리나라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이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일상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다양한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채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권투 장갑을 낀 로봇이 가볍게 잽을 날립니다.

스파링 상대인 여학생은 로봇이 괜찮은 연습 상대라는 평가를 내립니다.

[김서하/충주시 호암동 : “때리기 했는데 진짜 맞을 것 같아서…. 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발전됐던 것 같지는 않았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발전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쪽에선 병이 든 상자를 옮겨 컨베이어벨트에 올리기도 하고, 팝콘을 흘리지 않고 담아 나눠주는 정교한 움직임의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조은경·김찬·장제익/경기도 의정부시 :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오니깐 옆에 보면 로봇들로 가득 차 있고, 아까 오목 뒀는데 저를 너무 쉽게 이겨버리니까 깜짝 놀랐고, 너무 다 재밌는 것 같아요.”]

3D 프린팅 기술이 정밀해지면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실제 로봇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캐릭터 외피를 3D 프린터로 만든 뒤 로봇에 씌웠습니다.

[신연선/참여업체(GLUCK) 이사 : “산업용 장비 중에서도 1미터급이 나오는 대형 장비를 사용해서 몸체를 일체로 다 저희가 (3D 프린터로) 뽑았고요.”]

이 4족 보행 로봇은 소음 등을 감지해 추적하는 정찰용으로 개발됐습니다.

정찰하면 빠질 수 없는 드론도 체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함께 쓰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모션 캡처를 위해서는 옷에 마커를 부착해야 했지만 인공지능이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가상 캐릭터를 만듭니다.

대한민국 첨단 기술 대전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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