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부인은 남자’…음모론 주장 10명 재판 시작 [뉴스의 2면] / KBS 2025.10.28.
‘프랑스 영부인은 남자’…음모론 주장 10명 재판 시작 [뉴스의 2면] / KBS 2025.10.28.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BBC 소식입니다.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에 대한 ‘성차별적 사이버 괴롭힘’ 혐의로 기소된 10명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브리지트 마크롱이 남성으로 태어난 트랜스젠더라는 등 그녀의 성별과 성적 지향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유포하고, 그녀의 남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나이 차를 두고 ‘악의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데요.
프랑스 현지 언론은 피고인 10명 가운데엔 선출직 공무원, 미술관 소유주, 교사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브리지트 마크롱이 트랜스젠더 여성이라는 주장 등의 음모론은 지난 2017년, 마크롱 대통령이 첫 임기를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죠.
미국 극우 유튜버, 캔디스 오언스를 중심으로 이 같은 근거 없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힘을 얻고 있다는데요.
지난 7월, 마크롱 부부는 오언스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언스가 해를 끼치려는 목적으로 특정 이념을 옹호하면서 극우 인사들과 연계해 허위 정보를 퍼트렸다”고 법적 대응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s://ift.tt/3bvaPBX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브리지트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성전환 #트랜스젠더 #캔디스오언스 #월드24
Thank you for your support in keeping this website running.💛
View on “Tokyo Trend News”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