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도 인정한 송성문, 마이너 계약만 오면 국내 잔류 [9시 뉴스] / KBS 2025.11.03. #KBSNews



폰세도 인정한 송성문, 마이너 계약만 오면 국내 잔류 [9시 뉴스] / KBS 2025.11.03.
야구 대표팀 송성문이 독특한 타격 루틴과 함께 태극마크 적응에 한창인데요. 만약 마이너 계약 제의만 오면 국내에 잔류하겠다는 송성문, 빅리그 진출설이 나도는 한화 폰세의 인정까지 받았다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오른손은 뒷짐을 진 채 왼팔 한 손으로만 가볍게 스윙, 이번엔 오른손과 왼손을 한참 벌려 감을 익히는 독특한 훈련법.

이젠 국가대표 유니폼이 어울리는 송성문에겐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경기장 곳곳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가득했고.

3할 이상의 정교함에 홈런 26개, 장타력까지 갖춰 김하성과 이정후, 김혜성을 이을 빅리거 후보로 꼽혔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한화 폰세도 시즌 종료 소감을 SNS에 올리면서 유일하게 타 팀 선수로 꼽을 정도로 인정받았습니다.

[송성문/야구 국가대표 : “유니폼 교환하고 싶다고 폰세 선수가 (말)해서. 저 또한 너무 영광이었고. 그래서 ‘올해 최고 투수였다’ 이렇게 서로 덕담 주고받았습니다.”]

자신만의 미국 진출 철학도 뚜렷합니다.

만약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 계약 제의만 온다면 국내에 잔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승 반지를 낀 김혜성의 존재는 더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송성문 : “명승부였고 야구 선수로서 팬으로서 야구 매력을 다시 한번 느꼈던 것 같고 세계 최고 무대에서 혜성이가 그라운드에 있는 모습을 보니까 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고…”]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을 기대하고 있는 송성문은 현재 합류 중인 야구대표팀의 네 차례 실전을 통해 메이저리거 자격을 검증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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