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OTT’ 티빙, 디즈니플러스 손잡고 일본 열도 상륙 / KBS 2025.11.05. #KBSNews
‘토종OTT’ 티빙, 디즈니플러스 손잡고 일본 열도 상륙 / KBS 2025.11.05.
KBS 등 지상파 중심의 OTT 서비스 ‘웨이브’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티빙’이 일본 열도에 상륙합니다. 일본 OTT 사업자인 ‘디즈니플러스재팬’ 내에 따로 꾸며진 ‘티빙관’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입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아진이요? 완벽 그 자체였죠.”]
일본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재팬에서 홍보를 시작한 한국 드라마입니다.
인기 여배우의 잔혹한 모습과 몰락을 그린 범죄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우아하고 선한 이미지의 배우 백아진.”]
토종 OTT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내일 국내에 공개되는데, 일본에서도 디즈니플러스재팬에 새로 만들어진 ‘티빙관’을 통해 동시에 공개됩니다.
[이응복/’친애하는X’ 감독 : “친근한 문화를 공유했던 입장에서 일본 시청자분들도 엄청 공감해 주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티빙은 독자 플랫폼 구축 대신 일본의 플랫폼에 세 들어 사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일본 진출 방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주희/티빙 대표 : “디즈니 같은 브랜드와 함께하면서, 티빙의 브랜드도 같이 파워를 나타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도 ‘티빙관’을 통한 20~30대 신규 구독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히이로 타모츠/디즈니재팬 대표 : “이러한 콘텐츠를 더 확충하고, 저희 고객들에게 더 훌륭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티빙과 지상파 중심의 OTT 웨이브는 합병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 다양한 K-콘텐츠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도달되는 과정이 더 쉽고 간단해질 전망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김린아/영상편집:이웅/화면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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