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범죄 조직원 56명 구속 송치…피해액 100억 대 / KBS 2025.10.28.



캄보디아 송환 범죄 조직원 56명 구속 송치…피해액 100억 대 / KBS 2025.10.28.
캄보디아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56명이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투자 사기, 연애 빙자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금액만 1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6명을 구속하고 검찰로 넘겼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로맨스스캠’으로 불리는 ‘연애 빙자 사기’나 투자 사기 등을 벌인 혐의입니다.

이들은 조직 총책을 필두로 홍보팀, 스캠팀, 리딩방팀 등 분야를 나누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홍보팀이 SNS나 인터넷에 광고 게시물을 올리고, 피해자가 연락을 해 오면 또 다른 조직원이 여성인 척 채팅으로 접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후 피해자의 환심을 사면, ‘팀장급’ 조직원이 피해자를 넘겨받아 환급을 해주겠다거나 ‘당신 때문에 데이터가 망가졌다’는 식으로 돈을 뜯어냈습니다.

[김종욱/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 1팀장 : “이 사람들이 결국은 작업을 주도하는 사람들인데, 일인다역을 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해서….”]

피해자 한 명이 많게는 10억 원을 뜯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피해자 140여 명으로부터 100억여 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 피의자들은 캄보디아에서 구금됐을 때 범죄 집단 총책이 당국에 로비해 석방해 줄 거란 말을 믿고 대사관 도움을 거절하며 귀국하지 않았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지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검거하지 못한 총책 등에 대해서도 추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김영환 유민철/영상편집:김종선/화면제공:경기북부경찰청, 충남경찰청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s://ift.tt/Rd3osSI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캄보디아 #범죄단지 #투자사기 #로맨스스캠

Thank you for your support in keeping this website running.💛

View on “Tokyo Trend News”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