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 류지현호…마운드는 합격점, 타선은 아직 [9시 뉴스] / KBS 2025.11.08. #KBSNews
‘첫 실전’ 류지현호…마운드는 합격점, 타선은 아직 [9시 뉴스] / KBS 2025.11.08.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첫 실전인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내년 3월 WBC를 향한 첫걸음에서 마운드는 합격점이었지만 답답한 타선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전 훈련 중인 대표팀의 더그아웃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찾아와 주장 박해민을 웃게 했습니다.
[김하성 : “형님은 경기 바로 나가시네요?”]
[이정후 : “괜찮으십니까?”]
[박해민 : “둘 보니까 든든한데요. 둘 오니까 든든해~”]
코리안 빅리거들과 팬들의 응원 속에 WBC를 향한 첫 실전경기는 선발 곽빈이 힘차게 열었습니다.
빨라진 피치클록이 어색한 듯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최고 156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2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이어 젊은 투수들이 잇따라 마운드를 지켰는데, 특히 8회 올라온 김택연은 삼진 3개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타선은 피로감을 다 떨치지 못한 듯 다소 답답한 모습이었습니다.
송성문과 이재원의 적시타로 3대 0으로 이겼지만, 최고 구속이 140km대 중반인 체코를 상대로 안타를 5개밖에 때려내지 못했습니다.
[류지현/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 “국제 경기라는 긴장감도 있었을 것이고, 한 달 이상 (경기를) 안 뛴 선수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첫 경기 감각에서 나타난 것 같고….”]
경쟁력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대표팀은 내일 체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s://ift.tt/Nx8ivZ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표팀 #평가전 #kbo
Thank you for your support in keeping this website running.💛
View on “Tokyo Trend News”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