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시설 공유…‘품꿈성장터’ 운영 / KBS 2025.11.01. #KBSNews
지역 교육시설 공유…‘품꿈성장터’ 운영 / KBS 2025.11.01.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과 시설을 ‘품꿈성장터’로 지정해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수소안전뮤지엄이 1호가 됐는데요.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리모델링해 개관한 수소안전뮤지엄의 어린이 공간 ‘수소꿈틀놀이터’입니다.
어린이들이 놀이 시설을 즐기면서 몸으로 수소를 익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표다은/단양 매포초등학교 2학년 : “방방이도 타고, 요리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늘 이 시설을 첫 품꿈성장터로 지정했습니다.
충북의 11개 지자체와 10개의 지역 교육청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온마을배움터 가운데 우수한 곳을 충북교육청이 품꿈성장터로 지정해 이용 범위와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구 감소를 극복하면서 편중된 교육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겁니다.
[윤건영/충청북도교육감 : “더 좋은 프로그램, 특히 말씀드립니다만 학생들이 진로, 진학에 적합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수소안전뮤지엄은 국비와 지방비 15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음성 충북혁신도시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입니다.
지상 2층 규모의 뮤지엄은 가스안전체험관과 수소안전홍보관으로 구성돼 있고 수소의 원리와 안전 기술, 수소 경제의 미래를 영상과 체험, 게임형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매니저와 도슨트가 도착부터 귀가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 무료로 임차버스를 보내줍니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매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박경국/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교육 콘텐츠나 또 여러 과정들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다 쉽게 우리 뮤지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온마을배움터는 천 5백 여 곳으로 매년 자자체와 교육청이 78억 원의 예산을 반씩 부담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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