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시진핑 “중국은 광활한 바다, 보복 말고 협력”…트럼프 “4월 방중” / KBS 2025.10.30. #KBSNews



[지금뉴스] 시진핑 “중국은 광활한 바다, 보복 말고 협력”…트럼프 “4월 방중” / KBS 2025.10.30.
중국 신화통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시진핑 주석의 회담 발언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미 관계의 견고한 토대를 다지고 양국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시 주석은 중미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해 왔으며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이 때때로 마찰을 빚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도 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올해 1~3분기 성장률이 5.2%를 기록하고 대외상품 수출입이 4% 증가했다며, 중국 경제는 마치 광활한 바다와 같아 규모와 회복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70년 넘게 단일 청사진을 고수해 왔다며, 누구에게도 도전하거나 대체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의 문제를 잘 관리하고 다른 나라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데 집중한 것이 중국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해 경제의 질적 향상과 양적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미 협력의 더 넓은 공간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중미 양국 경제무역팀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양측이 후속 작업을 마무리해 세계 경제에 실질적인 안도감을 줄 수 있는 성과 도출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경제와 무역은 중미 관계에서 걸림돌이나 갈등 요인이 되어선 안 된다며, 상호 보복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고 협력의 장기적인 이익에 집중하자고 했습니다.

이어 중미 양국의 대화가 대립보다 낫다고 강조했다면서, 불법 이민과 통신사기 방지, 자금 세탁 방지, AI(인공지능), 전염병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전개하자고 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무역과 경제, 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 촉진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화통신은 두 정상이 정기적인 교류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시 주석을 미국에 초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 전용기에서, 내년 4월 방중 뒤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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