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 보석 대량 생산…다이아몬드는 영원할까? [뉴스의 2면] / KBS 2025.10.29. #KBSNews



중국, 인공 보석 대량 생산…다이아몬드는 영원할까? [뉴스의 2면] / KBS 2025.10.29.
다음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전한 소식입니다.

중국이 인공 보석을 대량 생산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여전히 영원할지, 질문했는데요.

원래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데엔 수백만 년 또는 수십억 년의 과정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약 일주일이면 충분하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중국이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 이른바 ‘lab-grown diamonds’ 생산에 앞장서면서 전례 없는 규모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SCMP는 전 세계가 생산하는 원석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인공 다이아몬드가 더 많다고 전했습니다.

천연 다이아몬드에 뒤지지 않지만 가격은 저렴해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에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258억 9천만 달러, 약 37조 1400억 원 규모였던 인공 다이아몬드 시장은 2032년 744억 5천만 달러, 약 106조 8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은 지난 3년간 30%나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8월까지 벌써 5.7% 추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천연 다이아몬드의 가격 하락과 구매 감소의 원인을 중국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폭발적 성장 때문으로만 볼 순 없다면서 천연 다이아몬드와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층은 전혀 다르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박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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